이때쯤 승무원들이 기내식 서비스를 하는데 저와 동생은 프랑스식을 요청 했어요.
(동생이 받은 프랑스식)
제 왼쪽에 앉은 동생까진 프랑스식을 바로내주고 다음으로 저한테 줘야하는데 (준비한 기내식 물량이 모자라는지) 바로 주지 못하고 시간이 좀 걸리네요.승무원이 "주문한 식단과 달라도 괜찮나요?"라고 하기에 "괜찮아요."했습니다.('메뉴에 한식과 프랑스식이 있었으니 한식 주겠지.'라고 생각 했거든요.) 이후로 시간이 좀 더 걸리더니...
(제가 받은 퓨전(?)식)
"메인은 프랑스식이고 사이드는 한국식 입니다."이라면서 주는데 주면서도 미안하다고 하더군요.(제 오른쪽에 앉은 승객도 같은 조합으로 받은거 같던데...)프랑스식 메인 왼쪽에 (빵인줄 알았는데)으깬 감자가 홈X볼 같은 식감이네요. 우측상단에 컵에 담긴건 진저에일인데 無알코올 음료고 맛은 사과주스도 아니고...사과주도 아닌데...약한 맥주맛인가?
치즈를 먹어보니 입 안에서 약간 끈적거리고 쉰내 같은 냄새(코로 냄새를 맡으면 냄새가 나지 않던데?)가 나네요. 홍어삼합과 비교하자면...홍어삼합보다 냄새가 약해요.
(인터넷에서 찾은 이미지)
이쯤되니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주네요. 잠깐, 메로나를 주네?! 봉지 열자마자 먹을려고 했는데 냉동실에만 있었는지 깡깡 얼어서 조금 두었다 먹으니 베어 먹을 수 있네요. 맛은... 메로나맛.P.S- 기내식으로 나온 약밥은 (약밥까지 먹기엔 부담스러워) 먹지않고 가방에 챙기고 샌드위치도 하나 가방에 넣었습니다.
P.S- 간식으로 주는/갤리 주변에 구비된 샌드위치는 작더군요. (부담을 적게 주기위해서?)
(인터넷에서 찾은 이미지)
샌드위치 이외에 초코제품,과자 등등이 간식으로 갤리 주변에 준비 되어있어 언제든지 가져가 먹을 수 있어요. (만약 장거리 낮비행이면 갤리 주변에 있는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려보세요. 티켓값도 비싼데 본전은 찾아야죠.)P.S - 시베리아 횡단동안 AVOD로 주토피아, 앵그리버드, 암살교실-졸업편을 봤습니다. 갤리 주변에 구비된 간식도 많이 가져오기도 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