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기위해 구시가지 광장으로 왔습니다. 레스토랑에 와서 레스토랑 직원이 메뉴를 가져오기 기다리는 동안 동생이 주변을 찍었나 봅니다. 이 사람들은 가족처럼 보이는데 무언가를 이야기 중입니다.
어라? 옆옆 테이블은 중국인 가족인데 여기도 우리처럼 대화가 없어요. 뒷 테이블 가족하고 큰 차이가 나는데...
저 뒤 테이블은 단체관광인가 봅니다.
주문한 음료와 퐁듀에 쓸 스토브와 빵이 나왔는데 치즈는 아직 안 왔어요. 기다리는동안 빵 몇조각을 먹어 봤는데 퐁듀에는 수분이 적은 빵이 어울리는지 빵이 뻑뻑 합니다. 단맛도 없구요.
먹는 동안 치즈 굳지 마라고 열을 가하는 스토브, 이 나라도 한번사면 오랫동안 쓰나봅니다.
치즈왔다! 먼저 빵에다 치즈를 묻혀 먹어보니 빵이 먹을만 해지고 치즈만 먹으면 치즈 녹일때 무언가를 넣어 녹이는지 약간 신맛 + 알코올 없는 와인 같은 오묘한 맛이던데...간단히 적자면 그냥 던져 버리고 싶은 맛이에요.퐁듀 치즈가 왔을때 같이 왔던가? 좀 더 늦게 왔던가? 이건 필요없고 김정일이 좋아했었다는 라클렛, 저희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먼저 치즈만 먹어보니 치즈가 조금 느끼하고 조금 짭니다. 감자만 먹으면 뻑뻑하고 아무 맛이 없는데 감자&치즈로 먹으니 '감자가 좀 더 먹을만 해진다.'입니다.
옆 테이블에 있던 중국인 가족도 저녁으로 퐁듀하고 라클렛을 시킨것 같던데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은 '뭔 이런 괴쌍한(?) 음식이 있데?'인 것 같아 보이던데...
느낌상 레스토랑 영업종료 몇 분 전까지 느긋하게 먹었던 거 같습니다. 옆 레스토랑에서는 계속 노래소리나 흘러나오더군요,
카펠교로 가면서 분수가 있어서 찍었는데 숙소로 체크인하러 가면서 봤던 분수인데 밤에 보니 다른 느낌 이네요.
낮에 봤었던 카펠교에 도착했습니다. 밤엔 어떤 어떤 분위기 이려나...
낮에는 못 찍었던 카펠교 측면을 찍고나서 다리로 올라가요.
저 높은 건물이 인터내셔널 호텔 일꺼에요.
이번엔 루체른 역
낮에도 본 적 있는 강변 레스토랑, 여기는 늦게까지 영업하나 봅니다.
워터타워로 와서 강변 레스토랑으로. 밤에는 관광객이 없는지라
카펠교 옆에 있는 rathaussteg교를 이용해 숙소로 돌아가는데 카펠교를 찍었나 보네요.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이걸 찍은 시간이 9시인데 유럽에서는 거리에 다니는 사람이 없어요. 우리나라에서 9시라면 많은 사람이 다니는데 말이죠.
여긴 낮에 봤던 분수대는 아니고 다른 분수대 네요.
여기는 분수대에 화분을 설치했나 봅니다. 루체른에서 가봐야 할 관광지는 거의 다 가봤으니 다음날은
인터라켄으로 이동 합니다.P.S- 숙소에 가기 전에 봤던 분수대 노즐에서 나오는 물을 페트병에 받아 마셔 봤습니다. 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거나 이상한 맛이 나는 것이 아닌 생수 맛이더군요.
P.S- 숙소로 돌아와서 방으로 가는데 복도에 있기에 자판기가 있는데 처음 보는 음료라서 하나 뽑았습니다.
마셔보니 맛은 맥콜이 생각 나긴한데 맥콜과 비교하자면 맛이 더 묽어요. 뭔가가 박카스 맛도 나기도 하는데 동생은 미에로화이바 맛이라나? 찾아보니 스위스에서 밀키스급 이더군요.
P.S- 무개념이 외국에도 있다니!! 새벽 2시쯤에 복도에서 2명인가 3명이서 다른사람이 다 자는데 큰소리로 떠들어 깼습니다. 그거 말고도 자기 방 찾아가면서도 남의 방 문을 열려고 해서 많이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