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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짱구가 과학실 코스프래 하네? 먹는게 남는거야

깡통시장에서 하나 구매 했습니다. 크레용 신짱이라고 적힌게 보니 이게 정식 애니 이름인듯 합니다. 포장은 그리 실험용 처럼 생기진 않았는데 그림은 실험실 분위기로 그렸네요.

뒷면에서는 만드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그냥 분위기 있게 실험방법이라 쓰고 아래에 괄호로 만드는 법이라고 쓰지...

밑면에는 어디서 만들었는지와 고객센터 전화번호하고 응대 가능시간 등등이 있네요.

어라...내용물이 이게 다 인가...
정말 이게 다 입니다.
보라색 봉지부터 넣습니다. 물은 식수 쓰면 되요. 저는 텀블러에 있는 물을 부었죠. 하나도 안 흘리고 넣었으니 대단하다구요? 붓는 팁은 맨 아래 적어 놨으니 참고 하시고...조금 맛을 보니 맛은 포도맛 입니다.
젓는다고 젓가락을 넣을 필요 없어요. 그냥 빙글빙글 돌리면 저어져요. 용기 자체가 플라스크 형태 니까요. 저여졌다고 색이 진해졌네요.
이젠 빨간색 봉지를 넣어 줍니다.뭔지 모르겠으나 새콤해요.
왠 탄산이 올라오는건지...
같은 방식으로 저어주니 색이 바뀌었습니다. 딱 레드포션 색이네요. 맛은...이거 자두맛 같은데... 용기는 정말로 포션을 만들고 싶다면 버리지 말고 쓰세요. 얼마나 좋은 용기 입니까? 흔든다고 잘 저어지니까요.

P.S- 물을 부어 넣는다고 부었는데 제대로 안 들어 가고 바닥에 물이 흥건 해졌다거나 너무 신경 쓰인다구요? 그럼 빨대를 플라스크에 어느정도 집어넣고  빨대 윗부분을 잡고 빨대 겉에 물을 조금씩 부어 보세요. 물이 빨대를 타고 들어 갈껍니다.

P.S- 팁 나온 김에 하나 더. 액체에다 빨대를 꼽고 끝을 막고 빨대를 들어 보세요. 실험에 쓰이는 스포이드와 비교하면 조금 번거럽고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소량의 액체를 옮기는데 괜찮은 수단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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